[임신/출산] 쌍둥이의 예비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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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6년만에 인공수정3번실패후 시험관으로 어렵게 가진 복덩이들이네요!삼십대후반의 엄마와 사십대의 아빠는 뒤늦게 찾아온 아이들때문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임신초기에는 잦은 복통과 출혈로 병원신세를 졌었는데요.16주차에 접어든 지금도 혹시 아이들을 잃지나 않을까 불안불안합니다.초음파로 아이들을 볼때 마다 아이들이 저에게 말을 걸어오는것만 같습니다.우리는 생각보다 강하다고..건강하게 잘 자랄테니 아무 걱정말라고..
아이들도 완벽한 엄마가 되기보다 행복한 엄마가 되길바라겠지요. 내년 봄에 아가들과 환하게 웃는 날을 꿈꿔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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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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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