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임신 초기 퇴사 후 허전함 |
j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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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에 접어든 임산부예요.
지난주부터 뱃속에서 톡톡하는 태동이 느껴져서 신기하고 아기가 자라는 게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배도 더 나오니 아기가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그렇지만 한편으론 허전합니다. 임신 초기에 직장이 너무 멀어서 퇴사했거든요. 한시간 반 거리를 출퇴근 하는 게 너무 힘들 것 같아 그만둔 건 정말 잘한 일이라 생각하지만 이대로 제 커리어가 끝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많이 되네요. 엄마로서의 인생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인 성취도 함께 이루고 싶은 마음인데 얼마나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용기를 잃지 않고 부딪혀 봐야겠죠.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 많을텐데 다들 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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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성자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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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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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