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효과적인 역할놀이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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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역할놀이 이렇게 하면 더욱 효과적이에요 1 놀이의 주도권은 언제나 아이에게! 기승전결에 맞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능력은 아무래도 어른들이 더 능숙합니다. 아이의 표현 방식이 서툴거나 이야기의 연결성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엄마 아빠가 먼저 나서기보다 아이가 스스로 놀이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놀이의 주인은 아이니까요. 특히 4~5세 아이들은 주도성을 발휘하는 발달 단계인 만큼 상대가 자기 뜻대로 움직여주기를 바라는 통제 욕구가 강합니다. 아이가 주도하고 싶어 할 때는 잘 따라주는 것이 아이의 욕구를 긍정적으로 풀어나가는 방법입니다. 2 엄마 아빠 눈높이로 놀지 마세요 간혹 아이와 역할놀이를 하다 보면 엉뚱한 상상력에 미소를 짓게 되곤 합니다. 또, 잘못된 상황 설정에 고개를 갸우뚱하게도 되지요. 이럴 땐, 그저 지켜봐 주면 됩니다. 어른 눈높이에서 보고 정정하거나 가르치려 드는 행동은 하지마세요. 아이가 놀이에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놀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재미’란 걸 잊지 마세요. 또한 아이 수준에 맞는 쉬운 단어와 몸짓으로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역할놀이를 어색해하는 부모들도 종종 있는데요. 그럴 때는 아이에게 다음 내용의 전개에 대해 먼저 물어보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엔 뭐라고 말해야 하지?”, “그럼 어떻게 되는 거야?” 등 역할극을 이끌어가는 아이에게 물어보면 아이는 신이 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 나갈 것입니다. 3 놀이는 놀이로 받아들이세요 놀이를 하다 보면 아이가 공격성을 드러낼 때도 있을 겁니다. “죽이자”, “때려, 때려” 등 아이가 폭력적인 대사를 하면 흠칫 놀라고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지”라고 지적하게 됩니다. 아이는 상황에 몰입한 나머지 강하게 말을 하고 있는데, 이때 꼬치꼬치 지적을 하면 오히려 놀이의 재미가 퇴색됩니다. 이럴 땐 부모가 “이젠 내가 공격할 차례다!”, “물러설 수 없지” 등과 같은 적절한 대사로 받아치며 맞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이가 실제로 물건을 던지거나 때린다면 놀이를 중단해야 합니다. 가상의 놀이 상황에서 빠져나오게 한 뒤, 때리면 안 된다는 점을 단호하게 전합니다. 공격적인 상황이 지나치게 잔인하거나 구체적이라면 아이가 평소 폭력적인 상황을 자주 겪는 건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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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성자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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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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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