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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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열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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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심장소리를 들었던 날 이예요 계산보단 늦게 아기집도 확인하고 그래서 예상했던 날엔 심장소리를 확인못해서 일주일을 엄청 노심초사하고 걱정하며 보냈어요 예후가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반포기하며 갔던 병원에서 심장소리를 듣고 엄청 감동 받았어요 눈물도 핑 돌구요 그래서 열달동안 무탈하라고 열무라는 태명도 생겼어요 처음엔 아기집도 심장소리 확인도 늦었지만 지금은 주수에 맞게 쑥쑥 자라고 절반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저와 남편의 기쁨이 되고 있어요 열무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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